"현안 사업 국비 확보" 보령시장, 중앙부처 방문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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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분주하다.
25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 기획재정부를 방문, 주요 사업별 예산실 부서장과 면담하고 시 현안 사업에 대한 내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시정 정책 방향과 분야별 핵심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들의 내년 정부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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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성과 창출 중요한 시기"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분주하다.
25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 기획재정부를 방문, 주요 사업별 예산실 부서장과 면담하고 시 현안 사업에 대한 내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에 따라 지역 사업의 국비 반영이 쉽지 않아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 마련했다.
올해 여름은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와 ‘제5회 섬의 날 행사’등 메가 이벤트가 잇따라 정부 예산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김 시장은 이날 시정 정책 방향과 분야별 핵심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들의 내년 정부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의한 주요분야별 사업으로는 국가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EV 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구축 ▲LNG냉열활용 냉매물류산업단지 기반 조성, 명품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충남 천주교 순례문화체험 단지 등이다.
또 소외도서화 된 효자도 상황과 도서민 해상교통권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며 ▲오천~선촌 국고여객선 대체건조 사업을,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K-마리나루트 조성 시범사업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등의 국비 지원을 각각 건의했다.
김 시장은 '만세보령 OK보령' 완성을 위해 올 들어 6번째 중앙 부처의 문을 두드렸다.
김 시장은 “2025년은 민선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일등도시에서 일등시민으로 살고 싶은 염원을 담아 내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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