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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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온라인 소비자 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이태원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로컬브랜드 30'을 선정·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태원 로컬브랜드 30 선정과 키 비주얼 개발로 이태원이 상권을 넘어 브랜드로 도약할 초석을 닦았다"며 "이를 토대로 이태원만이 가진 색깔을 강화하고 상권도 활기를 띠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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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온라인 소비자 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이태원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로컬브랜드 30'을 선정·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이태원 내 음식, 카페, 문화예술, 클럽 등 업종별 특화 점포 30곳을 선정해 상권 상표화(브랜딩) 추진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30곳은 식음료(F&B) 20곳, 패션·뷰티 3곳, 엔터테인먼트 7곳이다. 이들은 내년 말까지의 사업 기간에 거점상점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30곳은 '헤이이태원' 인스타그램(@heyitaewon)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30곳 사이의 관계망도 구축한다. 관계망은 상권 역량 강화 공동 연수나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열어 로컬브랜드 간 협업을 도모하고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또 슬로건을 통해 이태원 상권의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화하는 '키 비주얼'도 오는 29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헤이이태원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태원 로컬브랜드 30 선정과 키 비주얼 개발로 이태원이 상권을 넘어 브랜드로 도약할 초석을 닦았다"며 "이를 토대로 이태원만이 가진 색깔을 강화하고 상권도 활기를 띠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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