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가정역세권, 20층 높이 주택·상업시설 복합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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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역 일대에 최고 20층 높이의 주택과 상업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면목지구 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중랑구 면목동 650번지 일대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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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역 일대에 최고 20층 높이의 주택과 상업 시설이 들어선다.
대상지는 기존 면목시장 부지로 전통시장 상권이 형성된 곳이다. 시설 노후화와 높은 공실률 등으로 낙후된 시장환경 정비와 역세권 지역 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일대 특별계획구역 지정으로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공동주택(145세대)을 복합개발함으로써 면목지구 중심에 부족한 근린 상업 기능이 들어선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먹을거리 특화 거리를 잇는 가로 활성화 용도 계획 및 전면공지로 지정해 가로상권과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일대는 지역 활력 거점으로 재조성된다.
면목골목시장 방문객 및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로 공동육아방과 지역아동센터 등도 계획했다. 사업지 유휴 주차면을 공유 주차로 활용해 주차 공간이 부족했던 면목골목시장과 상생을 도모하고, 야간시간 지역주민의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 일대가 사가정역의 성장거점으로 거듭나는 한편, 면목동 골목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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