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역 인근 20층 높이 주상복합…면목시장 일대 정비

한지명 기자 2024. 7. 25.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후화된 면목시장 부지 일대인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면목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중랑구 면목동 650번지 일대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 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으로 대상지 일대가 사가정역의 성장거점으로 거듭나는 한편, 면목동 골목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사가정역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노후화된 면목시장 부지 일대인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면목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중랑구 면목동 650번지 일대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 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기존 면목시장 부지로 전통시장 상권이 형성된 곳이었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높은 공실률 등으로 인해 낙후된 시장환경 정비와 역세권 지역 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시는 이 일대 특별계획구역 지정으로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공동주택(145세대)을 복합개발함으로써 면목지구 중심에 부족한 근린 상업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먹거리 특화 거리를 잇는 가로 활성화 용도 계획 및 전면 공지 지정으로 가로상권과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해 이 일대를 지역 활력 거점으로 재조성할 전망이다.

또 면목골목시장 방문객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로 공동육아방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계획했다.

이번 사업지 유휴 주차면을 공유 주차로 활용해 주차 공간이 부족했던 면목골목시장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야간시간 지역주민의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으로 대상지 일대가 사가정역의 성장거점으로 거듭나는 한편, 면목동 골목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