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정글밥' 위해 프리다이빙 시작…선생님도 말리는 물속 금쪽이"

장진리 기자 2024. 7. 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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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이가 '정글밥'을 위해 프리다이빙을 배운 사연을 공개했다.

유이는 싱글즈와 화보에서 "'정글밥'을 위해 프리다이빙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정글밥'은 오지 식문화 체험기를 콘셉트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류수영, 서인국, 이승윤과 '홍일점' 유이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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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 제공| 싱글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유이가 '정글밥'을 위해 프리다이빙을 배운 사연을 공개했다.

유이는 싱글즈와 화보에서 "'정글밥'을 위해 프리다이빙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정글밥'은 오지 식문화 체험기를 콘셉트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류수영, 서인국, 이승윤과 '홍일점' 유이가 출연한다. 앞서 김병만이 출연했던 '정글의 법칙'의 파생 프로그램 여부를 두고 한 차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유이는 "성격상 무언가를 시작하면 자격증이라도 따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굉장히 몰입해서 하고 있다"라며 "프리다이빙은 물 안에서 차분함을 유지해야 하는데 저는 성격이 급하다 보니, 약간 금쪽이가 된 것처럼 선생님께서 이러시면 안 된다고 자꾸 저를 잡으셨다"라고 프리다이빙을 배우며 생긴 에피소드를 밝혔다.

최근 유튜브를 시작한 유이는 "아직은 조금 어색하다. 카메라를 혼자 들고 이야기하는 것이. 또 무언가 하면 제대로 해야 하는 성격이다 보니 아무렇게나 찍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된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요즘엔 자연인 김유진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내려놓았다. 잠옷 차림으로 찍기도 하고. 방송 외에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유일한 창구다 보니 더 애정을 가지게 된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유이는 '정글밥' 출연을 결정한 것에 대해 "처음에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함께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류수영 오빠도 데뷔 초에 했던 '오작교 형제들'이라는 드라마에서 만난 후 못 본지 10년 정도가 넘었는데 TV 속 맛있어 보이던 류수영 오빠의 음식을 '직접 영접할 수 있다니!'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라며 "승윤 오빠나 인국이 오빠도 활동을 하면서 접점이 없었기 때문에 이 세 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선은 지금 하고 있는, 새로 들어갈 프로그램을 무사히 완주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또 건강 검진도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었는데 다음 주에 할 예정"이라며 "연말에는 팬심을 담아 데이식스 콘서트가 열렸으면 좋겠고, 꼭 티켓팅에 성공해 연말을 공연장에서 보내고 싶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 유이. 제공| 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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