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Q 영업익 5.4조…"HBM 매출 250% 증가"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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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46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2조8821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6조4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8% 증가했다.
특히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8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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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46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2조8821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6조4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8% 증가했다. 순이익은 4조120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10%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HBM, eSSD 등 AI 메모리 수요 강세와 함께 D램과 낸드 제품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며 “이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환율 효과도 더해지면서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호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공급을 본격화한 HBM3E와 서버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 특히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8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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