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29일부터 추가 주택 구입용 대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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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오는 29일부터 기존 주택 보유자가 다른 주택을 사려는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다른 은행에서 빌린 주담대를 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대환 대출도 제한한다.
최근 집값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르면서 급증한 가계 대출을 관리하려는 차원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증가하면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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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29일부터 기존 주택 보유자가 다른 주택을 사려는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전날 이같은 내용의 주담대 관리 강화 방침을 전국 영업점에 통보했다. 이날 오전 중 내부 회의를 열어 세부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는 29일부터 0.2%포인트(p) 올린다. 다른 은행에서 빌린 주담대를 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대환 대출도 제한한다.
최근 집값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르면서 급증한 가계 대출을 관리하려는 차원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증가하면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 대출 잔액은 지난 18일 기준 712조1841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3조6118억원 늘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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