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강산에 너무 좋아해…셀프 스캔들 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7. 25.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은미가 음악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25일 방송되는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출연해 신촌에서 괴물같이 등장했던 범상치 않았던 신인 시절, 번아웃으로 인생의 위기를 겪었던 순간, 그리고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인생곡을 만난 순간 등 34년 음악 인생 속 명곡 탄생 비하인드를 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은미. 사진ㅣtvN STORY
가수 이은미가 음악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25일 방송되는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출연해 신촌에서 괴물같이 등장했던 범상치 않았던 신인 시절, 번아웃으로 인생의 위기를 겪었던 순간, 그리고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인생곡을 만난 순간 등 34년 음악 인생 속 명곡 탄생 비하인드를 전한다.

특히 한 남자를 만난 후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던 이야기도 공개된다.

이은미는 “스캔들은 없었지만, 저 혼자 강산에랑 뭔가 있는 것처럼 의도적으로 뿌리고 다녔다”, “강산에를 너무 좋아했었다”며 혼자 우겨서 셀프 스캔들을 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한

이은미의 긴 슬럼프를 끝낸 남자의 정체도 밝혀진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은미의 레전드 곡 ‘애인 있어요’의 작곡가 윤일상. 이은미는 음악적으로 의지하는 동료인 윤일상과의 첫 만남과 함께 녹음실에서의 피 튀겼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윤일상이 특별 영상을 통해 그날의 전말을 밝힌다.

여기에 ‘애인 있어요’가 다른 두 곡을 합치자는 이은미의 의견에서 탄생한 노래라고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당시 공연 선인세를 갖고 잠적한 소속사를 대신해 이은미가 모두 책임을 떠안아야 했던 상황과 복합적인 이유가 더해져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것도 공개되어 안타까움을 전한다. 이은미의 또 다른 명곡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실제 남자 친구가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한 이은미의 실화 배경으로 만든 노래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울러 故 김현식, 故 김광석, 한영애 등이 거쳐 갔던 전설적인 혼성 블루스, 록 밴드 신촌블루스 활동 에피소드도 전파를 탄다. 신촌의 괴물로 불린 이은미가 신촌블루스의 리더 엄인호에게 발탁되어 객원 보컬로 영입된 순간부터 첫 작사곡이 신촌블루스 3집 앨범에 실린 일화까지 공개, 서프라이즈로 방문한 신촌블루스의 리더 엄인호와 함께 그날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 故 김현식의 곡 ‘이별의 종착역’의 백업 보컬로 참여했던 이은미가 전하는 故 김현식과의 에피소드까지 풀어놓을 예정이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