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출장 귀국 홍명보 감독, 29일 첫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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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을 마친 홍명보 감독이 오는 29일 취재진 앞에 앉는다.
대한축구협회는 7월 24일 "오는 29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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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유럽 출장을 마친 홍명보 감독이 오는 29일 취재진 앞에 앉는다.
대한축구협회는 7월 24일 "오는 29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표팀 감독 부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이다. 지난 13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팀 감독으로 공식 부임한 홍명보 감독은 부임 2일 만에 외국인 코치 후보 면접을 위해 유럽 출장을 떠났다.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약 10분간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는 코치진과 팀 운영 방식, 축구 철학 등이 주된 질문거리이지만, 이번 기자회견은 분위기가 다를 거로 예상된다. 홍명보 감독 선임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부터 하마평에 올랐음에도 한사코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없는 듯한 반응을 보였던 홍명보 감독은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를 만난 후 돌연 마음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감독 최종 후보 3인 중 외국인 감독 2명과 달리 홍명보 감독은 심층 면접 등을 '프리패싱'했다는 이유다.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사퇴한 후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감독 선임 전권을 쥔 것도 논란의 소지가 있었고,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1순위로 선정한 이유, 단 한 번의 면담 만으로 감독 선임이 마무리된 과정 역시 불투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2일 해명문에서 "국내감독들의 경우 플레이 스타일이나 팀을 만들어가는 축구철학, 경력 등에 대해 대부분 위원들이 너무나 잘 안다"며 "모든 후보에게 일률적으로 똑같은 걸 묻고 요구하는 면담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다"며 홍명보 감독에게 특혜를 준 것이 아니라는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사진=홍명보 감독/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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