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 유아·놀이 중심 '미래형 유치원' 내실화 다지는 전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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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미래형유치원' 운영 내실화에 나섰다.
2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미래형유치원은 디지털 놀이 환경 조성을 기반으로 생태환경교육, 민주시민교육, 마을 연계 교육, 디지털 경험 놀이 수업 등을 실천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 공모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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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미래형유치원’ 운영 내실화에 나섰다. 지난 5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유치원 미래교실에서 제시한 교실 구축과 수업 모형을 미래형유치원과 연계해 ‘2030 유치원 미래교실’에 반영, 안착·확산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미래형유치원은 디지털 놀이 환경 조성을 기반으로 생태환경교육, 민주시민교육, 마을 연계 교육, 디지털 경험 놀이 수업 등을 실천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55개원(공립 39개원·사립 16개원)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교육청에서는 공·사립 미래형유치원 교원들을 대상으로 15·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미래교실에서 중간 공유회를 열고, 상반기 미래형유치원 운영 현황과 개선 사항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원들은 전자칠판 및 태블릿PC를 활용한 놀이 사례, 작은유치원 간 온라인 협력수업을 비롯해 디지털 그림책 만들기·앱 활용 노래 만들기·증강현실 역할 놀이 등 다채로운 디지털 기반 놀이 수업과 운영상의 애로점을 공유했다.
김영신 전남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미래형유치원 중간 공유회를 통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합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실 속 미래교육의 실현을 위해 미래형유치원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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