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지민 'Who' 무대 호평…"강렬한 에너지로 가득 찬 퍼포먼스"

송수민 2024. 7. 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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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귀를 사로 잡는 이 곡은 전 세계적으로 통할 것이 분명하다. 전작부터 현재까지 지민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퍼포먼스는 지민의 솔로 커리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극찬했다.

미국 빌보드는 "지민은 여러 댄서들과 함께 강렬한 에너지로 가득 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민의 감성적인 보컬, 애틋한 가사와 어우러지는 정교한 안무로 시작한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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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지민은 지난 23일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했다.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월드 클래스의 역량을 과시했다. 지민은 빈티지한 무드의 착장을 입고 등장했다. 어두운 공간에서 걸어 나왔다. 댄서들과 관능적인 페어 안무를 펼쳤다.

화려한 군무를 완성했다. 지민은 역동적이고 절제된 동작을 동시에 선보였다. 섹시한 분위기로 압도했다. 파워풀함, 섬세함을 오가며 완성도를 높였다.

완벽한 라이브도 인상적이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혼런스러운 감정을 매력적인 목소리로 노래했다. 애절한 표정 연기로 지민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해외 유수 매체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라이브, 원테이크 촬영 기법 등을 '후' 퍼포먼스 영상의 관전 포인트로 뽑았다.

이번 영상은 대형 리조트 수영장에서 촬영됐다. 이 매체는 "비록 방송국에서 직접 무대를 선보일 수는 없었지만 이번 퍼포먼스는 이에 대한 완벽한 대안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이번 영상에서 지민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도 높은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강렬하고 자신감 있는 보컬을 자랑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귀를 사로 잡는 이 곡은 전 세계적으로 통할 것이 분명하다. 전작부터 현재까지 지민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퍼포먼스는 지민의 솔로 커리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극찬했다.

미국 빌보드는 "지민은 여러 댄서들과 함께 강렬한 에너지로 가득 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민의 감성적인 보컬, 애틋한 가사와 어우러지는 정교한 안무로 시작한다"라고 평했다.

미국의 롤링스톤 역시 그의 출연을 소개했다. "지민이 '지미 팰런쇼'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곡 '후'의 무대를 선보였다"라고 보도했다.

'후'는 힙합 R&B 장르의 곡이다.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한다. 가사와 어우러지는 서사가 있는 안무가 돋보인다.

한편 지민은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후'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송 글로벌'(19일 자)에서 올해 발표된 K팝 중 가장 많은 일일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다.

<사진출처=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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