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이미지 닮아"…'파친코' 배우 노상현, 스위스 홍보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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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정부관광청은 배우 노상현을 2024-2025년 스위스 프렌즈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스위스 프렌즈는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관련해 스위스정부관광청은 노상현의 취리히 여행 일정을 공개했다.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소장은 "노상현 배우의 국제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스위스의 도시와 자연이 품은 다채로운 이미지를 닮아 스위스 프렌즈로 임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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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이 다녀간 취리히 여행 일정 공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스위스정부관광청은 배우 노상현을 2024-2025년 스위스 프렌즈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상현은 모델 출신 배우로 애플tv+의 시리즈 '파친코'에서 다정하고 올곧은 신념을 지닌 목사 백이삭 역으로 열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스위스 프렌즈는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그는 올해 재취항한 스위스항공의 '인천~취리히' 구간을 이용해 취리히, 융프라우 지역, 체르마트 등을 찾아 지속 가능한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스위스정부관광청은 노상현의 취리히 여행 일정을 공개했다.
노상현은 공공미술인 경찰청 천장화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르 코르뷔지에 파빌리옹을 둘러봤다. 이어 피카소와 샤갈, 조이스가 식사를 하며 함께 토론을 벌였던 레스토랑 크로넨할레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또 그는 취리히 뷔르클리 광장에서 열리는 시장을 둘러보고 찢어진 방수 천과 소방 호스, 우유 팩 등의 버려지려는 자원을 가방으로 만드는 프라이탁 매장에 들렀다.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소장은 "노상현 배우의 국제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스위스의 도시와 자연이 품은 다채로운 이미지를 닮아 스위스 프렌즈로 임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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