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23만명 봤다 '데드풀과 울버린' 올해 청불作 오프닝 1위

조연경 기자 2024. 7. 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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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숀 레비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전국 23만 명의 관객이 오로지 '데드풀과 울버린'을 만나기 위해 극장으로 달려갔다.

24일 개봉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7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에 이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적수 없는 기대작의 저력을 증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이 날 23만 81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3만1716명을 기록했다.

이는 420만 명을 동원하며 은하계 최고의 팀 가디언즈의 화려한 피날레를 그렸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오프닝 스코어 16만3314명을 훨씬 뛰어넘는 성적이다. 또한 올해 개봉한 청불 영화는 물론, 최근 3개월 간 개봉한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실관람객들의 반응도 좋다. '데드풀버린 케미 미쳤다. 드립에 액션에 OST까지 즐기다 보니 어느새 시간 순삭' '당신이 어디 있든 뭘 하든 가까운 극장부터 가서 무조건 봐요' '마블 예수님의 농익은 병맛이 모두를 구원해냈다. 아이맥스로 다시 볼 예정' '오프닝 24시간 돌려보고 싶다. 잔망에서 헤어 나올 수 없어' 등 강력 추천은 물론, 1일 차에 N차 관람 다짐까지 내비쳤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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