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생각하는 기후위기는…세이브더칠드런 '미래세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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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들과 함께 '국회로 가는 미래세대 기후 회담'을 지역별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아동·청소년의 인식과 경험 등을 살피고, 아동의 관점에서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회담에는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 있는 12∼18세 아동·청소년 약 10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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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들과 함께 '국회로 가는 미래세대 기후 회담'을 지역별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아동·청소년의 인식과 경험 등을 살피고, 아동의 관점에서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3일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25일), 대구(29일), 부산(31일) 등 전국 4개 대도시에서 진행된다.
회담에는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 있는 12∼18세 아동·청소년 약 100명이 참여한다.
아동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한 주제로 학계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그룹별 토론을 거쳐 제안문을 작성하게 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 아동과 정부·학계·현장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세대 간 기후 대담'도 열 예정이다.
또 '기후위기 시대 아동·청소년의 참여 보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열고간담회 및 기후 대담 결과를 담은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제안서를 작성해 정책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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