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청소년' 성매매 강요 10대 남녀 등 3명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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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을 상습 폭행 및 학대하고 수십 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이른바 가출팸 일당 3명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1부(재판장 임연진)는 특수폭행 및 청소년성보호법상 알선 영업행위 등의 혐의로 가출팸 리더 A(10대)군과 그의 여자친구 B(10대)양, 남성 C(20대)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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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을 상습 폭행 및 학대하고 수십 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이른바 가출팸 일당 3명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1부(재판장 임연진)는 특수폭행 및 청소년성보호법상 알선 영업행위 등의 혐의로 가출팸 리더 A(10대)군과 그의 여자친구 B(10대)양, 남성 C(20대)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3명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경남 거제와 부산 등지에서 가출 청소년인 피해자 D(10대)양을 상습 폭행 및 협박하며 20여차례 성매매를 시키고 200여만 원을 전부 가로챈 혐의 등을 받는다.
이들은 모텔 등지에서 D양 신체를 담뱃불로 지지거나 얼굴에 비비탄총을 쏘며 폭행하고 학대하며 성관계 영상을 찍기도 했다.
검찰은 D양의 성매수자 14명도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성매수자는 10대부터 60대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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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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