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시립박물관, 17세기 세계지도 곤여전도 특별전

조정호 2024. 7. 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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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테마전 '1674 곤여전도-신비한 세계여행'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테마전은 세계에서 유일한 채색 필사본으로 알려진 부산박물관 소장 '곤여전도'를 통해 17세기 동양에서 제작된 서양식 세계지도인 곤여전도의 사료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8월 별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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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4 곤여전도-신비한 세계여행 [부산시립박물관 제공]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테마전 '1674 곤여전도-신비한 세계여행'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테마전은 세계에서 유일한 채색 필사본으로 알려진 부산박물관 소장 '곤여전도'를 통해 17세기 동양에서 제작된 서양식 세계지도인 곤여전도의 사료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전시실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영상을 감상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공간(VR)으로 구성된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여름 문화행사

(부산=연합뉴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8월 별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8월 10일 오후 4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국가무형유산 동해안별신굿 초대 인간문화재이자 예술가인 고 김석출씨의 후손을 초청해 고인의 생애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8월 24일 오후 4시 '월간 공연'에는 목관 5중주 프로젝트팀 '목(木)'이 출연해 '나무의 노래'를 주제로 바람 터널을 타고 흘러나오는 목관악기의 선선한 선율을 선사한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여름 문화행사 기장 학리별신굿(왼쪽)과 목관 5중주 프로젝트팀 '목(木)' [부산근현대역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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