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결혼 1년만 혼인신고 "지금껏 안한 이유는.."(신랑수업)[종합]

이유나 2024. 7. 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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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결혼 1년만에 혼인 신고를 한다.

극강의 계획형 인간 J타입 이다해는 혼인신고 서류를 연습하느라 심혈을 기울였고, 즉흥의 P 성향인 세븐은 "도장하고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는데 뭘 이렇게 연습했느냐"고 이해가 안가는 표정.

한편 이다해는 지난달 26일 '신랑수업'에 출연해 남편 세븐과 혼인 신고를 아직 안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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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결혼 1년만에 혼인 신고를 한다.

24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으로 세븐 이다해 신혼집이 공개됐다.

세븐은 아내 이다해의 어깨를 주무르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중. 이후 이다해는 한묶음의 서류를 들고와 세븐과 함께 살펴봤다.

그 서류는 구청에 제출할 혼인신고 서류.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법적으로 미혼인 상태.

극강의 계획형 인간 J타입 이다해는 혼인신고 서류를 연습하느라 심혈을 기울였고, 즉흥의 P 성향인 세븐은 "도장하고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는데 뭘 이렇게 연습했느냐"고 이해가 안가는 표정.

혼인신고 전에 티격태격대는 두 사람의 모습에 제작진은 "오늘 공식 부부되는 날"이라고 선포하고 "오늘 무사히 혼인신고 할수 있을까" 자막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해는 세븐의 남자다운 매력을 강조했다. 이다해는 "세븐이 사람들 다 있는데 김밥집에서 갑자기 나한테 뽀뽀를 하더라"라며 "미쳤어? 그랬지만 속으로 '얘 좀 봐라' 그랬다"며 내심 좋아한 마음을 전했다. MC들이 "그분이니까 그런 행동이 가능하지 않나"라고 묻자 이다해는 "둘 사이가 어느 정도 되면 남자가 밀어붙이는 것도 좋다"고 세븐의 상남자 매력을 어필했다.

또 가수 에녹은 절친한 누나들인 전수경 홍지민에게 연애를 못하는 이유를 지적받다가 자신의 실제 연애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에녹은 "모태솔로도 아니고 많이 논 편도 아니다"라며 "교제하면 길게 사귀는 편이다. 사귀면 5년이상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날 에녹은 전수경 홍지민 누나들과 노래방 나들이에서 90점을 넘겨 소개팅권을 획득했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달 26일 '신랑수업'에 출연해 남편 세븐과 혼인 신고를 아직 안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5월 6일에 하려고 했는데, 그날 마침 휴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다해와 세븐은 2016년 연인 사이라고 인정, 8년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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