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관·공 손잡고 '에너지 나눔'…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4. 7. 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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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5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사회가치경영)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 사업'은 폭염과 혹한기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2곳에 1억원 상당의 태양광발전소를 각각 설치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부산시 박동석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사회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ESG 사업의 선순환 고리가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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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사회가치경영) 사업' 업무협약
부산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 참여
25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 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이 열린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5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사회가치경영)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시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 등이 참여한다.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 사업'은 폭염과 혹한기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2곳에 1억원 상당의 태양광발전소를 각각 설치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분야 민·관·공이 협력해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데 합의하고, 기관별 협력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사업으로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소로 인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4t가량 감축하고, 52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해 80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시 박동석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사회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ESG 사업의 선순환 고리가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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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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