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하마스 휴전 협상 마무리 단계‥시행 방안 논의 중"

박철현 78h@mbc.co.kr 2024. 7. 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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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고위당국자는 현지 시간 24일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워싱턴DC를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오는 25일 회담에서 협상 상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협상이 타결에 근접했다고 여러 번 밝혔지만 네타냐후 총리가 갑자기 새로운 조건을 요구하는 등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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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 협상이 마무리 단계로 타결이 가능하다고 믿을 만한 지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내용의 미국 바이든 행정부 고위당국자 발언이 나왔습니다.

해당 고위당국자는 현지 시간 24일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워싱턴DC를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오는 25일 회담에서 협상 상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의 큰 틀에는 동의했고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면서 "아직 해결해야 하는 몇몇 중요한 시행 현안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협상이 타결에 근접했다고 여러 번 밝혔지만 네타냐후 총리가 갑자기 새로운 조건을 요구하는 등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위당국자는 네타냐후 총리가 지연 전술을 펼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한 달 뒤에도 지금과 같은 지점에 있으면 다른 결론을 내릴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073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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