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하이테크, 실적 추정치 하향…"기술 경쟁력은 확인"-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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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세경하이테크가 폴더블 필름에서 기술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25일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폴더블 수요 부진은 아쉽지만, 세경하이테크는 새로운 소재가 적용된 폴더블용 필름을 구현함으로써 기술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북미 스마트폰 세트사도 주름을 제거한 폴더블 제품 출시를 목표로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객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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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세경하이테크가 폴더블 필름에서 기술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50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낮췄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폴더블 신작 가격이 높아지며 전작 대비 부진한 사전 예약판매를 기록했다"며 "사전예약 이후로도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여러 불량 이슈로 소비자 반응이 부정적이라는 점에서 폴더블 출하량을 기존 780만대에서 680만대로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24% 하향 조정했다. 당기순이익은 파생상품평가손실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반등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양 연구원은 "폴더블 수요 부진은 아쉽지만, 세경하이테크는 새로운 소재가 적용된 폴더블용 필름을 구현함으로써 기술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북미 스마트폰 세트사도 주름을 제거한 폴더블 제품 출시를 목표로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객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실적 부진 우려로 세경하이테크 주가는 고점대비 30% 넘게 하락했다"며 "폴더블 신규 고객사 확보, 2차전지 방열소재 자회사인 세스맷의 양산 시작 등 다양한 모멘텀이 남아있는 만큼 비중 확대 의견은 유효하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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