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메가, 인도네시아 배구리그 첫 우승+MVP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4. 7. 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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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25)가 인도네시아 프로리그를 처음으로 제패했다.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는 자카르타 페르타미나 시절 2019·2023년 준우승이 인도네시아 프로리그 최고 성적이었다.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는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서 2023-24 대한민국 V리그 △세트당 서브 2위 △공격 성공률 4위 △득점 7위로 활약하여 여자배구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관심과 인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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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25)가 인도네시아 프로리그를 처음으로 제패했다.

자카르타 BIN은 2024 인도네시아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에서 자카르타 일렉트릭을 세트스코어 3-2(25:21 25:20 22:25 21:25 17:1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는 자카르타 페르타미나 시절 2019·2023년 준우승이 인도네시아 프로리그 최고 성적이었다. 개인적으로도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며 서브왕을 차지한 2022시즌을 뛰어넘는 영광을 얻었다.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가 2024 프로리그 여자부 최우수선수상 및 상금 2500만 루피아(약 214만 원)를 받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인도네시아배구협회
▲2021년 제32회 일본 도쿄하계올림픽 아시아 예선 득점왕 ▲2022년 인도네시아배구협회 컵대회 최우수선수상 ▲2023년 제4회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베스트7 ▲인도네시아 여자프로배구 MVP까지 명실상부한 자국 무대 넘버원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는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서 2023-24 대한민국 V리그 △세트당 서브 2위 △공격 성공률 4위 △득점 7위로 활약하여 여자배구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관심과 인기를 주도했다.

아리오 비모 난디토(34)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 장관은 2024년 4월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가 스포츠에 관심 없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정도로 연예인 같은 존재가 된 것은 끈기 있게 노력한 덕분”이라며 자신이 배구를 주목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MVP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를 가운데 배치한 자카르타 BIN 인도네시아 프로리그 우승 기념 그래픽. 사진=인도네시아배구협회
인도네시아는 인구 4위 및 구매력 평가 기준 국내총생산 7위의 세계적인 대국이다. 이런 나라에서 손꼽히는 스포츠 인기 선수가 됐지만,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는 자만하지 않고 자카르타 BIN에서 최선을 다해 빛났다.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2024-25 한국프로배구 아시아 쿼터 트라이아웃 결과 재계약을 선택했다.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V리그 여자부 새 시즌에 참가한다.

2023-24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 현대건설전 득점 후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 배구 경력
# 인도네시아 프로리그 TOP2

2024년 우승

2019년 준우승

2023년 준우승

# 개인상 커리어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는 2023년 제4회 AVC 챌린지컵 베스트7로 뽑혔다. 사진=아시아배구연맹
2021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 득점왕

2022년 인도네시아 프로리그 서브왕

2022년 인도네시아협회 컵대회 MVP

2023년 아시아연맹 챌린지컵 베스트7

2024년 인도네시아 프로리그 MVP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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