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 전설' 톰 브래디, 이혼 후 19세 연하 모델과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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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Tom Brady)가 새로운 사랑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톰 브래디가 주위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으며 공개적인 장소에서 19세 연하 모델 브룩스 네이더(Brooks Nader)와 데이트를 즐긴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브룩스 네이더가 사업가 빌리 헤어(Billy Haire)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불거져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톰 브래디는 내셔널 풋볼 리그(National Football League·NFL)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에서 데뷔해 정규 시즌 MVP 3회, 슈퍼볼 MVP 역대 최다 수상, 슈퍼볼 역대 최다 우승 선수 등 NFL 역사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기며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다만 은퇴 이후에는 수많은 염문설로 곤욕을 치렀다. 지난 2022년 10월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Gisele Bundchen)과 결혼 1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뒤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 이리나 샤크(Irina Sheyk) 등과 데이트를 즐겼다는 소문이 꾸준히 돌았다.

톰 브래디는 전 여자친구 브리짓 모이나한(Bridget Moynahan) 사이에서 낳은 존 에드워드 토머스 모이나한(John Edward Thomas Moynahan)을 두고 있으며, 지젤 번천과 결혼 당시 2009년, 2012년에 각각 벤저민 레인 브래디(Benjamin Lane Brady)과 비비안 레이크 브래디(Vivian Lake Brady)를 낳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