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첫날 1위…2024 청불영화 최고 오프닝 [N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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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 24일 23만 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3만 1723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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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 24일 23만 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3만 1723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 분)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최근 내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이같은 개봉 첫날 성적은 4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은하계 최고의 팀 '가디언즈'의 화려한 피날레를 그렸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오프닝 스코어 16만 3314명을 뛰어넘은 성적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이번 작품은 2024년 개봉한 청불 영화는 물론, 최근 3개월(5월~7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에 해당된다.
2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4'로, 이날 7만 3348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는 17만 829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까지 1위였던 '탈주'는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탈주'는 이날 3만 572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04만 416명을 달성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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