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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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습하고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세균성 식중독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번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음식물을 준비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습하고 더운 여름휴가 기간에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다"며 "식중독 발생 등 식품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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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습하고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세균성 식중독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번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음식물을 준비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핑이나 피서, 휴가 등 야외 활동을 위해 장을 볼 땐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서늘한 상태로 운반해야 한다.
음식 조리 시에는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가열 조리할 때는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다.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는 빠르게 식혀 5℃ 이하에 보관하고,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휴가지 주변이나 대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조리 종사자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을 반드시 지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습하고 더운 여름휴가 기간에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다"며 "식중독 발생 등 식품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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