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자랑’ 양민혁 행선지, 손흥민의 토트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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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몸담을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은 토트넘이었다.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2006년생 윙어 양민혁을 강원 FC에서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고 데뷔하자마자 K리그 최고의 선수로 올라선 2006년생 특급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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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양민혁이 몸담을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은 토트넘이었다.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2006년생 윙어 양민혁을 강원 FC에서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고 데뷔하자마자 K리그 최고의 선수로 올라선 2006년생 특급 유망주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갓 데뷔한 신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저돌적인 드리블과 과감성으로 K리그 팬을 놀라게 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7골 3도움을 터트렸고, 지난 3개월 연속 K리그 영플레이어를 수상한 바 있다.
프로 데뷔 반년도 채 되기 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김병지 강원 FC 대표이사는 지난 6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늘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팀이다. 웨스트햄은 빅클럽이 아니다"며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인 팀이 이름만 들으면 모두가 알 빅클럽이라는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지금까지 숨겨왔던 양민혁의 행선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인 거로 확인됐다.
곧바로 영국으로 넘어가는 것은 아니다. 영국 '풋볼런던'의 알리스테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이 18세 윙어 양민혁을 영입한다. 양민혁은 K리그에서 시즌을 마친 후 1월에 합류할 거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당초 강원은 데뷔 1년도 되지 않은 선수가 유럽으로 진출하는 게 섣부르다고 우려했으나 재임대 조항이 붙으면서 한시름 덜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까지는 강원 유니폼을 입고 K리그를 누빌 거로 보인다.(사진=양민혁/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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