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싱크탱크 "트럼프, 미국 일자리 만든 한국 보편관세 적용서 빼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해 수입품에 보편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미국 경제에 기여한 한국은 예외로 둬야 한다는 미국 싱크탱크 제언이 나왔습니다.
저자들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산업 등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했다며 이를 통해 창출된 한미 경제 동력을 상실하지 않으려면 관세 면제가 특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해 수입품에 보편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미국 경제에 기여한 한국은 예외로 둬야 한다는 미국 싱크탱크 제언이 나왔습니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여한구 선임위원과 앨런 울프 방문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가 한미FTA를 끔찍한 합의라며 취임 직후 개정을 추진했던 2016년과 지금은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저자들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산업 등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했다며 이를 통해 창출된 한미 경제 동력을 상실하지 않으려면 관세 면제가 특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관세 적용에서 한국을 구별해 유리하게 대우해야 한다며 한국은 미국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자들은 트럼프 첫 임기 때 한미 FTA를 개정한 만큼 이제 한미FTA는 트럼프의 합의이며 따라서 한미 FTA를 통해 관세를 면제받아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워야 한다고 설득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수리 맡긴 휴대전화 몰래 본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기사 피소
- 육사 표지판 옆에 숨겨둔 대마...판매는 몰래 다크웹으로
- "학교폭력 고통" 역대 최고치...가해자 '맞불 신고' ↑
- 검찰, '상습 마약 투약' 유아인 징역 4년 구형...오는 9월 선고
- '트럼프 지지' 머스크, "전기차 보조금 폐지, 경쟁사에 충격"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