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 본격화

유재형 기자 2024. 7. 25.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울산시가 지난 2023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5대 전략의 13개 중점과제 중 하나이다.

이차전지 지원기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기술 지원 인프라 활용도가 높고, 기술개발·장비활용·인력양성 지원 등이 용이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남구 테크노산업로29번길 16 일원)에 건립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210억 투입…오는 2028년 완공 목표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7일 오전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차전지의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2023 울산 케이-배터리 쇼(Ulsan K-battery Show)’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07.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울산시가 지난 2023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5대 전략의 13개 중점과제 중 하나이다.

총사업비는 약 210억원(시비 205억원, 민자 5억원)이며, 오는 10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차전지 지원기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기술 지원 인프라 활용도가 높고, 기술개발·장비활용·인력양성 지원 등이 용이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남구 테크노산업로29번길 16 일원)에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 이차전지 장비 구축 공간, 이차전지 기업 공간, 교육 공간, 회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이 완료되면 울산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이차전지 관련 창업 지원, 공동 장비 운영, 기술 개발 기획·발굴, 인력 양성 등을 통한 기업 지원에 나서게 된다.

특히 울산시가 추진 중인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 부품 대응용 성능 검증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리튬인산철 배터리 고효율 공정 기반구축 사업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 및 실증 사업 등과 함께 차세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