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 강경준, '슈돌'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

김지하 기자 2024. 7. 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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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41)이 상간남 손배소에서 패소, 사실상 유부녀와의 불륜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가족이 출연한 KB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25일 '슈돌'을 서비스하는 OTT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에 다르면 강경준이 출연한 '슈돌' 회차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슈돌'은 육아 예능으로 강경준은 해당 프로그램에 두 아들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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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강경준(41)이 상간남 손배소에서 패소, 사실상 유부녀와의 불륜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가족이 출연한 KB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25일 '슈돌'을 서비스하는 OTT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에 다르면 강경준이 출연한 '슈돌' 회차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KBS 홈페이지의 재생 목록에서도 제외됐다.

'별별며느리' 등 강경준이 과거에 출연했던 드라마나 골프 예능 등은 다시보기가 가능한 바, 자녀들에게 돌아갈 피해를 우려한 제작진의 판단으로 보인다. '슈돌'은 육아 예능으로 강경준은 해당 프로그램에 두 아들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소송을 제기한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주장이었는데, 이후 강경준과 해당 여성의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 돼 큰 파장이 일었다.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5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강경준은 불륜설이 불거진 지 6개월여 만인 24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소송관계인 주장 중 일부 내용이 발췌된 것"이라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은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내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소송이 제기된 후 줄곧 당사자와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가고자 노력했다"면서도 결국 양측 모두 원만한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며 "해명을 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을 법적인 절차로 다투지 않고, 상대방 청구에 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아내인 장신연(40)과의 혼인 관계는 유지할 전망이다. 강경준의 법률대리인은 일부 매체를 통해 "이혼 계획이 없다"라며 "강경준이 불륜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 이번 사건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노력했지만, 강경준이 사실관계를 다투는 과정에서 상대방과 가족, 이를 지켜보는 분들께 상처와 불편함을 주는 상황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들다'는 의견을 줬다. 상대방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 인낙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강경준은 지난 2018년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장신영이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큰 아들 정안(16) 군에 이어 이듬해 둘째 아들 정우(4)를 얻었다. 두 아이와 '슈돌'에 출연 중이었지만, 해당 사건이 불거진 후 하차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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