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손흥민과 포옹 찍혔는데 ‘열애설無’..“파파라치 외면, 서운해” (‘라스’)[어저께TV]

박하영 2024. 7. 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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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하가 김지원, RM, 손흥민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한 가운데 윤하가 손흥민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김지원 씨랑 친하냐"라고 물었고, 윤하는 "첫 소속사가 같았다. 그때는 선, 후배 관계처럼 어색했다. 근데 지원 씨가 음악도 좋아하고 잘한다. 노래도 정말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친다. 제 뮤직비디오 한 장면에 나와서 쳐주고 음악방송도 같이 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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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윤하가 김지원, RM, 손흥민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한 가운데 윤하가 손흥민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윤하는 “역주행 시동 중인 노래가 또 있다고?”라는 질문에 “제가 거는 건 아니고 걸어주시는데 저는 앞으로는 정주행을 꼭 했으면 좋겠다. 새 앨범을 절찬리에 준비중이다. 9월에 나온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그럼 내년쯤 기대하겠다. 던져 놓고 휴가 가라고”라고 놀렸다.

윤하는 “이번에는 ‘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에서”라며 “저도 몰랐다. 동생이 보고 있더라. 근데 익숙한 노래가 나오더라. ‘우산’이 나왔다. 저도 너무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빠들이 약간 킹받아 한다. 에픽하이 노랜데 왜 윤하의 우산으로 기억하는지 모르겟다. 그래서 저의 솔로 버전으로 타블로 오빠가 선물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또 윤하는 “최애 드라마를 위해 통크게 노래를 쐈다고 하는데”라고 묻자 “김지원 씨가 최근에 드라마로 잘 되지 않았냐”라며 ‘눈물의 여왕’을 언급했다. 이어 “김지원 씨가 나온 드라마에서 연락이 왔다. ‘기다리다’ 쓰고 싶다고 사용료 얼마냐고 해서 제가 ‘지원 씨 드라마니까 제가 선물하고 싶다’고 했다. 뭐 얼마 안 되지만, 그래도 서로 좋잖아요. 드라마도 잘 되니까 너무 좋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김구라는 “김지원 씨랑 친하냐”라고 물었고, 윤하는 “첫 소속사가 같았다. 그때는 선, 후배 관계처럼 어색했다. 근데 지원 씨가 음악도 좋아하고 잘한다. 노래도 정말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친다. 제 뮤직비디오 한 장면에 나와서 쳐주고 음악방송도 같이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먼저 회사에서 나오면서 못 챙겨줬던 마음이 게속 남더라. 어느 날 지원 씨가 ‘태양의 후예’ 나온다고 해서 주변에 수소문해서 연락을 하게 됐다. 오랜만에 지원 씨가 워낙 착해서 순수하고 잘 받아줬다. 굉장히 천천히 친해졌다. 지금은 막역한 사이”라며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윤하는 존경하는 후배 중 BTS의 RM을 꼽았다. 그는 “RM이 데뷔 때 앨범을 주면서 ‘존경하는 가수가 있다면 에미넴과 누나다’ 이런걸 써서 줬다. 너무 고마워서 언젠가 꼭 같이 작업하고 싶었다. 제가 제안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섣불리 하기엔 좀 그랬다. 점점 잘되고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놓치고 놓치다가 이젠 못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RM 씨랑 같이 해도 의미가 있겠다 싶은 곡이 있어서 연락했다. 정말 흔쾌히 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회사끼리 조건도 맞춰보고 해야 하는데 (RM이) ‘누나랑 하는데 뭐든 하면 되죠’ 라고 하더라. 너무 멋있어서 오빠라고 부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RM과 작업한 ‘Wnter flower’은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최초 빌보드 디지털 차트 1위를 달성했다고. 

특히 이날 윤하는 파파라치한테 외면 받아 상처입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모았다. 이에 대해 윤하는 라디오를 통해 친분을 쌓은 손흥민과 밥을 먹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하는 “집에 초대해서 밥도 먹고 하던 때가 있었다. 오랜만에 귀국 기념 먹고, ‘잘가라 몸 다치지 말고’라며 가벼운 포옹을 하는 게 찍혔다. 연말 특집기사로 나왔는데 제목이 ‘훈훈한 우정’이더라. 약간 아무 생각 없었다가 조금 서운한 거다. 물론 아무 사이도 아니지만, 전혀 소속사에 문의 전화도 없었고, 그냥 ‘훈훈’ 누가 봐도 우정이었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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