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을 거래에 추가해 오시멘 영입 희망"…입단 한 시즌 만에 나온 이적설

주대은 기자 2024. 7. 25. 0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가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 영입을 위해 이강인을 내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탈리아 '겟풋볼뉴스이탈리아'는 24일(한국시간) "PSG는 나폴리 오시멘 영입에 희망을 잃지 않았다"라며 "이강인을 포함한 몇 명의 선수를 추가해 나폴리와 거래를 성사시키길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겟풋볼뉴스이탈리아'는 "PSG는 이적료와 함께 이강인을 포함한 몇 명의 선수를 추가해 나폴리와 거래를 성사시키길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PLTHEFUN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가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 영입을 위해 이강인을 내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탈리아 '겟풋볼뉴스이탈리아'는 24일(한국시간) "PSG는 나폴리 오시멘 영입에 희망을 잃지 않았다"라며 "이강인을 포함한 몇 명의 선수를 추가해 나폴리와 거래를 성사시키길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 목표는 오시멘이다. 그는 볼프스부르크, 스포르팅 샤를루야 등을 거쳐 2020-21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다. 당시 나폴리는 오시멘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이적료로 무려 7,500만 유로(약 1,124억 원)를 지불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적 첫 시즌 3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듬해엔 32경기 18골 6도움을 만들며 발전된 모습을 자랑했다.

하이라이트는 2022-23시즌이었다. 오시멘은 39경기 31골 5도움을 몰아치며 유럽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 나폴리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다. 오시멘은 리그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도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 나폴리가 감독 교체 이후 흔들리며 리그 10위에 그쳤으나, 오시멘은 32경기 17골 4도움을 뽑아내며 제 몫을 다했다. 시즌 종료 후 여러 팀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현재 오시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PSG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면서 이렇다 할 해결사가 없는 상황이다. 오시멘 영입으로 빈자리를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이적료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방출 조항을 1억 3,000만 유로(약 1,948억 원)로 정했다. PSG가 그보다 낮은 이적료를 제시하면서 합의가 되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이적료와 선수를 포함시켜 오시멘 영입에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거래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지난 시즌 PSG 유니폼을 입은 뒤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적응을 마쳤다. 이탈리아 '풋메르카토' 소속 산티 아우나 기자는 "이강인은 나폴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관심을 끄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오시멘은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PSG는 방출 조항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협상은 대기 중이다. 이강인이 (거래에) 포함될 가능성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또 다른 보도가 나왔다. '겟풋볼뉴스이탈리아'는 "PSG는 이적료와 함께 이강인을 포함한 몇 명의 선수를 추가해 나폴리와 거래를 성사시키길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길 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