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무더위 기승, 낮 최고 35도…전국 곳곳 소나기

박혜민 2024. 7. 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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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中伏)이자 목요일인 오늘(25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 제주도 북부·동부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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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이 '좋음' 수준
자료사진 / 사진=연합뉴스


중복(中伏)이자 목요일인 오늘(25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5∼60㎜, 수도권, 강원도 5∼40㎜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북부 제외)에선 내일(26일)까지 이틀간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제주도 북부에는 20∼6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 제주도 북부·동부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그친 뒤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더 높아져 무덥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세종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25도 △제주 27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세종 34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울산 34도 △창원 33도 △제주 34도 등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1.0∼4.0m, 남해 1.5∼4.0m로 예상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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