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국대FW 손화연, 스웨덴 무대 뛴다
안병길 기자 2024. 7. 25. 07:10
여자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손화연(27·FW)이 북유럽 스웨덴 무대에서 뛴다.
여자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24일 “측면 공격수(FW) 손화연이 스웨덴 여자축구 다말스벤스칸(1부 리그)의 아이코 포트볼(AIK FOTBALL)로 이적했다”고 알렸다.
손화연은 A매치 통산 56경기에서 12골을 넣은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다.
손화연은 지난 2021년 인천 현대제철에 입단해 측면 공격수로 뛰었으며, 2023 W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통산 62경기에 출전, 23골·7도움의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스웨덴은 노르웨이와 더불어 대표적인 북유럽 강호로, 1부리그에서는 14개 팀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스웨덴 리그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손화연의 새 소속팀 AIK는 3승 2무 10패를 기록해 12위에
랭크돼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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