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파이낸셜] 취업과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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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취업 환경을 살펴보면 전체 청년 인구의 4분의 1이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구조를 창업 열기에서 찾고자 한다.
취업의 좁은 문을 변화시켜 창업이라는 도전적 추진으로 생산성 높은 지역 달성을 통해 충청권이 경쟁력을 가지고 청년들로부터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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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취업 환경을 살펴보면 전체 청년 인구의 4분의 1이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생산여력은 가파르게 감소될 전망이라는 우울한 기사로 경제 소식을 접한다.
기업은 3고(高)라는 경제 환경을 맞은 현시점에 성과를 내기가 더욱 힘겨워졌다.
이를 대변하듯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곤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경우는 눈에 띄게 줄었다. 예전 도제식 기업은 점진적으로 사라지고 성과 중심의 역할 수행을 즉시 요구하는 경향으로 신입보다 경력자 채용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 요즘 취업환경인 것 같다.
아울러 가파른 인건비의 상승은 취업의 문을 더욱 좁게 만들고 있는 게 현 실정이다. 게다가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가치 인식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에 쏠려 미취업자는 더욱 늘어나고 극기야 지방소멸이라는 위기까지 병행되고 있다.
물론 좋은 일자리의 이면에는 단순히 급여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닌 교육과 의료,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이 조성되어야 하는 것 역시 중요한 조건이다.
이를 위해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 균형발전은 결국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결국 선행되어야 할 것은 청년을 중심으로 한 인구의 유지 확대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구조를 창업 열기에서 찾고자 한다. 창업생태계는 무궁무진하다.
지역의 특화 자원과 산업에 대한 능동적인 사고가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혁신의 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이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창업적 도전을 격려하고 장려하는 이유가 본질적으로 너무도 거대한 선한 영향력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특히, 창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지대한 기여를 한다.
충청권의 힘을 높이고 삶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를 기존 산업과 더불어 창업에 대한 열망과 도전을 살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취업의 좁은 문을 변화시켜 창업이라는 도전적 추진으로 생산성 높은 지역 달성을 통해 충청권이 경쟁력을 가지고 청년들로부터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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