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미 의회 연설 "완전한 승리 전 타협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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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인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고 미국의 신속한 군사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 발발 이후 첫 미 의회 연설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며 우리의 싸움은 미국의 싸움이고 우리의 승리는 미국의 승리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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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인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고 미국의 신속한 군사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 발발 이후 첫 미 의회 연설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며 우리의 싸움은 미국의 싸움이고 우리의 승리는 미국의 승리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하마스의 군사 능력을 없애고 모든 인질을 집으로 데려올 때까지 싸울 것이라며 완전한 승리 이하로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신속한 군사 지원은 전쟁을 서둘러 끝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도구를 주면 일을 더 빨리 끝낼 수 있다"는 처칠 영국 총리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반세기 우정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미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등 이스라엘을 위한 모든 일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충리는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국제형사재판소 결정은 완전한 날조라며 영장 청구 이유로 든 가자지구 기근은 하마스가 인도 지원 물품을 훔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거짓말은 명예훼손일 뿐 아니라 완전히 위험하다며 국제형사재판소는 이스라엘 손에 족쇄를 채워 방어권을 뺏으려 하지만 그 다음은 미국 차례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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