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실적 우려 뉴욕증시 급락...나스닥 3.6%↓

디지털뉴스팀 2024. 7. 25. 0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 구글 등을 필두로 한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실적 우려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분기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낸 데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표 내용도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24일(현지시간)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전날 증시 마감 후 월가의 예상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욕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연합뉴스]

테슬라, 구글 등을 필두로 한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실적 우려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4.22포인트(-1.25%) 하락한 39,853.87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8.61포인트(-2.31%) 떨어진 5,427.13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54.94포인트(-3.64%) 급락한 17,342.41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테슬라 실적 부진에 주가가 12.3% 폭락했습니다.

총 하루 만에 134조 원 증발해 연중 수익률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분기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낸 데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표 내용도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24일(현지시간)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전날 증시 마감 후 월가의 예상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테슬라의 2분기 주당순이익은 0.52달러(약 721원)로 월가의 예상치인 0.62달러를 밑돌았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이미 선행 주가수익비율 8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다른 자동차업체나 대형 기술주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일각에서는 향후 공개될 로보택시 역시 현재 주가에 내재한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급락 #테슬라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