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강인 방출→뮌헨 영입→김민재와 한솥밥"…뮌헨 영입 후보 선정, 왜? "PSG가 음바페 대체자 영입 자금 위해 LEE 매각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의 이적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 이강인의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방출설이 뜨거웠다. 킬리안 음바페 대체자로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을 원했던 PSG다. 하지만 오시멘의 높은 몸값으로 인해 협상은 지지부진했고, 나폴리가 이적료를 깎는 대신 이강인을 달라는 요구를 했다. 이강인을 오시멘 영입 협상 카드로 쓴다는 것. PSG는 단칼에 거절했다. 이강인 나폴리 이적설은 종료됐다.
그러자 이번에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터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 대표팀 동료 김민재가 뛰고 있는 팀이다. 이강인과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솥밥을 먹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Bayern Strikes'는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여름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다.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인해 이번 여름 선수단을 급진적으로 바꿀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했지만, 공격 자원 한 명을 더 영입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프치히에 임대 중인 사비 시몬스를 주요 타킷으로 생각하고 있다. 원 소속팀인 PSG와 협상은 하고 있으나, 실패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라이프치히가 시몬스를 노리고 있다. 스타드 렌의 데지레 두에도 고려하고 있지만 놓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은 다른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 3명이다. PSG의 이강인, 아틀레틱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체 체제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에 대해서는 먼저 장점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단의 평균 연령을 낮추려 한다. 25세 이하로 영입을 하고 싶어 한다. 이강인은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이강인은 스트라이커 뒤의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23세의 공격수는 지난 시즌 PSG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이강인은 폐쇄된 공간에서 공을 잡고, 팀을 위해 기회를 만드는데 매우 능숙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는 음바페를 잃었다. 때문에 이번 여름 공격 포지션에 많은 투자를 하려고 한다. PSG가 다른 공격 자원 영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해야 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확실히 이강인을 적당한 수수료로 영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PSG가 다른 공격 자원을 영입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강인을 매각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때 바이에른 뮌헨이 잡아야 한다는 의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