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브랜드의 확대를 담아낸 플래그십 MPV 'LM 500h' 출시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7.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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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하는 '럭셔리 모빌리티'
토요타 알파드에 이어 쾌적한 이동의 매력 제공
2열 탑승자를 위한 다채로운 편의사양과 기능
마크 레빈슨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요소 탑재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출시. 김학수 기자
[서울경제] 렉서스코리아가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플래그십 MPV'의 새로운 개념을 선사하는 차량, '디 올 뉴 LM 500h(The All-New LM 500h, 이하 LM)'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LM은 2세대 사양으로 더욱 쾌적한 이동성, 그리고 여유로운 휴식을 보장하는 럭셔리 모빌리티의 개념을 담아낸 차량이다. 특히 렉서스만의 고급스러움과 우아함, 그리고 다양한 기능이 매력을 한껏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출시. 김학수 기자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건 단연 대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자아내는 외형 디자인에 있다. 실제 렉서스는 ‘품격 있는 우아함(Dignified Elegance)'을 기조로 더욱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현한다.

전면에는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스핀들 보디(Spindle Body)’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차체와 매끄럽게 이어지는 전면부의 심리스(Seamless) 타입 그릴, 날렵한 헤드라이, 크롬 가니시 등이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출시. 김학수 기자
이어지는 측면은 안정감을 연출하는 측면의 수평 루프와 사이드 몰딩 및 낮고 길게 뻗은 벨트라인은 탑승객의 시야를 확보하는 기능성과 함께 넓은 좌석 공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후면부 리어 필러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흐름은 LM만의 인상적인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L자형 시그니처 바 램프 상단에 램프를 추가해 독특한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김학수 기자
화려함이 돋보이는 외형에 이어 실내 공간은 여유로운 공간, 섬세한 연출로 '렉서스의 오모테나시', 즉 렉서스의 환대를 선보안다.

먼저 1열 공간에는 운전석은 차와 운전자가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타즈나(Tazuna)’ 콘셉트를 적용함으로써 운전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층 높은 운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14인치 터치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조작성으로 운전자 편의를 배려했다. 여기에 1열은 물론 2열, 그리고 3열의 탑승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마크 레빈슨' 사운드 시스템으로 매력을 더한다.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김학수 기자
이어지는 2열 공간은 여유로운 공간과 편안한 좌석을 중심으로, 장인정신이 깃든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와 메탈 장식, 화살 깃을 뜻하는 야바네(Yabane) 패턴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우드그레인을 더해 품격 있는 실내 분위기를 빚어냈다.

2열 탑승자를 위한 멀티 오퍼레이션 패널, 듀얼 스크린 송출이 가능한 48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물론이고 2단계로 온도 조절 가능한 전용 냉장고, 파티션 글로브 박스, 우산 거치대 등 다양한 기능이 더해진다.

또한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에 적용된 VIP 시트는 3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트 히터와 암레스트 열선을 적용해 장거리 운행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전한다.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김학수 기자
LM의 매력 중 하나는 완성도 높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그리고 쾌적한 주행을 위한 다양한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담아낸다. 이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주행 감각을 구현함에 있다.

보닛 아래에는 2.4L 가솔린 터보 엔진과 e-Axle 전기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368마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와 다이렉트 AWD 시스템으로 유연한 출력 배분으로 안정성을 더한다.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김학수 기자
여기에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뒤틀림 강성 확보, 새롭게 개발된 전륜의 맥퍼슨 스트럿 타입과 후륜 트레일링 암 기반 더블 위시본 타입의 서스펜션은 안정적인 승차감과 향상된 운전 안정성을 높인다.

또한 렉서스 최초로 적용한 리어 컴포트 모드를 통해 가감속 시 차량 자세의 급격한 변화를 완화, 2열 승차감을 높인다. 또한 차량 제동 자세 제어를 통해 차량의 움직임을 더욱 안정적으로 연출, 만족감을 높인다.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김학수 기자
이 밖에도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1열 및 2열에 적용한 어쿠스틱 글라스, 에어로 다이내믹스 개선, 슬라이딩 도어의 더블 실링 등으로 소음과 진동 저감을 통해 탑승객의 완벽한 휴식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렉서스코리아는 LM의 출시와 함께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LEXUS AMAZING MEMBERS)'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이며 고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럭셔리 브랜드의 감성'을 선사한다.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김학수 기자
실제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 프로그램은 예술과 패션, 여행, 럭셔리 스포츠와 드라이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될 예정이다.

디 올 뉴 LM 500h는 4인승 로열 그레이드와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2가지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4인승 로열 그레이드가 1억 9,600만원이며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는 1억 4,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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