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없어도 강하다' 日 파라과이 5-0 대파…56년 만에 올림픽 메달 도전

김건일 기자 2024. 7.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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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만에 메달 사냥에 나선 일본 축구가 첫 경기부터 남미 강호 파라과이에 5골 차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파라과이를 5-0으로 대파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첫 경기에서 파라과이에 졌던 일본은 20년 만에 설욕에도 성공했다.

20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돌아온 파라과이는 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여섯 차례 평가전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해 우려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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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년 만에 올림픽 메달이 도전하는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첫 경기부터 대승을 신고했다. 25일(한국시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5-0으로 꺾었다. 일본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대표팀에 쿠보 다케후사를 선발하지 못했지만 출전 의사를 밝힌 엔도 와타루 등 와일드카드를 한 명도 뽑지 않으면서 기존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멀티골을 넣은 후지오 쇼타.
▲ 58년 만에 올림픽 메달이 도전하는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첫 경기부터 대승을 신고했다. 25일(한국시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5-0으로 꺾었다. 일본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대표팀에 쿠보 다케후사를 선발하지 못했지만 출전 의사를 밝힌 엔도 와타루 등 와일드카드를 한 명도 뽑지 않으면서 기존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56년 만에 메달 사냥에 나선 일본 축구가 첫 경기부터 남미 강호 파라과이에 5골 차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파라과이를 5-0으로 대파했다. 미토 슌스케와 후지오 쇼타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렸고 야마모토 리히토가 한 골을 더했다.

파라과이는 남미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고 본선에 오른 팀. 하지만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하면서 일본 쪽으로 경기가 급격히 기울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첫 경기에서 파라과이에 졌던 일본은 20년 만에 설욕에도 성공했다.

▲ 58년 만에 올림픽 메달이 도전하는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첫 경기부터 대승을 신고했다. 25일(한국시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5-0으로 꺾었다. 일본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대표팀에 쿠보 다케후사를 선발하지 못했지만 출전 의사를 밝힌 엔도 와타루 등 와일드카드를 한 명도 뽑지 않으면서 기존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은 전반 19분 만에 앞서갔다. 왼쪽 측면에서 오하타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미토가 가까운 포스트로 받아넣었다.

일본이 선제골을 넣고 4분 뒤 파라과이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하는 변수가 나왔다. 일본 히라카와가 패스하려는 과정에서 비에라가 히라카와의 밟목을 밟았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주심이 퇴장 판정을 내렸다.

수적 우세를 잡은 일본은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지만 후반에만 무려 네 골을 몰아쳤다.

전반은 추가 득점 없이 마무리됐지만 후반에만 네 골이 터졌다. 후반 18분 미토의 두 번째 골이 들어갔고 6분 뒤 야마모토가 3-0을 만들었다. 이어 후지오가 후반 36분과 42분 연속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58년 만에 올림픽 메달이 도전하는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첫 경기부터 대승을 신고했다. 25일(한국시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5-0으로 꺾었다. 일본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대표팀에 쿠보 다케후사를 선발하지 못했지만 출전 의사를 밝힌 엔도 와타루 등 와일드카드를 한 명도 뽑지 않으면서 기존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 58년 만에 올림픽 메달이 도전하는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첫 경기부터 대승을 신고했다. 25일(한국시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5-0으로 꺾었다. 일본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대표팀에 쿠보 다케후사를 선발하지 못했지만 출전 의사를 밝힌 엔도 와타루 등 와일드카드를 한 명도 뽑지 않으면서 기존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 58년 만에 올림픽 메달이 도전하는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첫 경기부터 대승을 신고했다. 25일(한국시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5-0으로 꺾었다. 일본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대표팀에 쿠보 다케후사를 선발하지 못했지만 출전 의사를 밝힌 엔도 와타루 등 와일드카드를 한 명도 뽑지 않으면서 기존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대표팀 주장 후지타 조엘 치마.

경기가 끝나고 일본 대표팀 주장 후지타 조엘 치마는 "엄청난 성과다. 팀으로서 좋은 흐름을 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용도 매우 좋았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라과이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에 대해선 "우리가 해야 할 것을 바꾸지 않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골을 넣고 더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답했다.

두 골을 넣은 미토는 "첫 경기에서 이겨서 기쁘다. 다음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58년 만에 올림픽 메달이 도전하는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첫 경기부터 대승을 신고했다. 25일(한국시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5-0으로 꺾었다. 일본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대표팀에 쿠보 다케후사를 선발하지 못했지만 출전 의사를 밝힌 엔도 와타루 등 와일드카드를 한 명도 뽑지 않으면서 기존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이례적으로 와일드카드를 뽑지 않고 23세 이하 선수로만 대표팀을 꾸렸다. 출전 자격이 있는 쿠보 타케후사를 데려오려했지만 소속팀 반대로 무산됐지만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표로 오랫동안 조직력을 다진 선수들로 대표팀이 구성됐다. 나이는 어리지만 여러 차례 국제 대회를 통해 적지 않은 경험이 쌓였고 기량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다.

올림픽을 앞두고 평가전에서 일본은 미국을 2-0으로 꺾었고 강력한 우승후보인프랑스와 1-1로 비기면서 강한 전력을 뽐냈다.

20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돌아온 파라과이는 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여섯 차례 평가전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해 우려를 샀다. 일본전 대패로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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