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 국방차관 최근 방북에 "무기거래 가능성 매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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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최근 러시아 국방차관의 방북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면담 등 북러관계 동향과 관련해 우려의 뜻을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브리핑에서 "북러 간 안보협력 심화에 대해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려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북러 정상회담 이후 처음 러시아 고위급 인사가 방북한 것으로, 양측간에 군사협력 심화 논의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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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최근 러시아 국방차관의 방북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면담 등 북러관계 동향과 관련해 우려의 뜻을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브리핑에서 "북러 간 안보협력 심화에 대해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려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무기가 북한에서 다른 나라로, 또는 다른 나라에서 북한으로 흘러가는 것을 본다면 이 역시 우리가 똑같이 우려하는 대목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군사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한 알렉세이 크리보루치코 러시아 국방부 차관은 지난 19일 김 위원장과 만났습니다.
이는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북러 정상회담 이후 처음 러시아 고위급 인사가 방북한 것으로, 양측간에 군사협력 심화 논의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066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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