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우크라 국민 32% “종전 위해 영토 포기 가능” 외

2024. 7. 25.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속한 종전을 위해 영토를 일부 포기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1년 새 3배로 늘어났다.

키이우국제사회학연구소(KIIS)는 지난 5∼6월 우크라이나 국민 3075명에게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32가 '가능한 한 빨리 평화를 달성하고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영토를 포기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 국민 32% “종전 위해 영토 포기 가능”

우크라이나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속한 종전을 위해 영토를 일부 포기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1년 새 3배로 늘어났다. 키이우국제사회학연구소(KIIS)는 지난 5∼6월 우크라이나 국민 3075명에게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32가 ‘가능한 한 빨리 평화를 달성하고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영토를 포기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中, 3중전회서 ‘핵무기 개발 가속’ 의지 천명

중국이 지난 18일 막을 내린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에서 핵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천명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21일 발표한 3중전회 결정문에서 “전략적 억지력의 발전을 가속한다”고 밝혔다. ‘전략적 억지력’은 중국이 핵 역량을 언급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방글라 정부, 공직할당제 대법 중재안 수용

방글라데시 정부가 최근 폭력 시위를 촉발한 ‘독립유공자 자녀 공무원 할당제’에 대한 대법원 중재안을 23일(현지시간) 수용했다. 정부는 애초 1971년 독립전쟁 유공자 자녀에게 공직의 30%를 할당하는 정책을 추진했으나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반대 시위가 거세지면서 사망자가 180여명에 이르자 할당률을 5%로 낮추는 중재안을 받아들였다. 시위는 26일까지 잠정 중단된 상태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