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순이 다 모여라…대구 신세계 식품관에 `스위트파크` 상륙

이상현 2024. 7. 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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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는 국내외 디저트 맛집을 한 곳에 모은 '스위트파크'를 2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대구신세계 스위트파크는 지하 1층 식품관 내 900평(약 2975㎡)공간에 문을 연다.

김은 대구신세계 점장 전무는 "차별화된 F&B 큐레이션과 고급스러운 공간을 갖춘 스위트파크를 오픈하며 완성된 식품관을 선보이게 됐다"며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미식 성지'로 대구신세계가 또 한 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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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터X하프. 신세계백화점 제공
피에르 마르콜리니. 신세계백화점 제공

대구신세계는 국내외 디저트 맛집을 한 곳에 모은 '스위트파크'를 2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대구신세계 스위트파크는 지하 1층 식품관 내 900평(약 2975㎡)공간에 문을 연다. 작년 말 개점(2016년) 이후 첫 식품관 새 단장에 나선 대구신세계는 올해 4월 '초신선' 식료품을 앞세운 슈퍼마켓을 선보인 바 있다.

앞서 강남점 스위트파크에서 인기를 검증했던 디저트 브랜드들이 대거 입성할 예정이다.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와 프랑스 3대 제빵 대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서용상 셰프의 '밀레앙', 소금빵 맛집 '베통', 제철 과일 케이크 브랜드 '시즈니크' 등이다.

또 일본에서 인기있는 밀푀유 디저트 '가리게트'와 압구정 추로스 맛집 '미뉴트빠삐용', 잠봉뵈르 샌드위치 열풍을 일으킨 '소금집 샌드위치'와 나폴리 화덕 피자 브랜드 '루나지오 피제리아', '샐러드와스메레브르(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 등도 들어선다.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신세계에서 스위트파크의 성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은 대구신세계 점장 전무는 "차별화된 F&B 큐레이션과 고급스러운 공간을 갖춘 스위트파크를 오픈하며 완성된 식품관을 선보이게 됐다"며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미식 성지'로 대구신세계가 또 한 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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