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방 투자기업 인력난 해소 지원…현장 간담회

김동규 2024. 7.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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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 소재한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성일하이텍에서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은 기업이 지방투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인 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기업의 공장 완공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미리 양성·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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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CI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 소재한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성일하이텍에서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은 기업이 지방투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인 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기업의 공장 완공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미리 양성·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는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220명의 인원을 양성해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성일하이텍 이동석 사장은 "사업장 준공에 맞춰 생산 현장을 이해하고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어 기업 운영 측면에서 만족도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지방소멸 극복의 열쇠가 일자리인 만큼 지방 투자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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