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대 해경, 길가다 낯선 여자 추행해놓고 "술 취해 기억 안 나"

김소연 기자 2024. 7. 25. 0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현직 해양경찰관이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는 전날 강제추행 혐의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20대 순경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55분께 서귀포시 신시가지 한 길거리에서 피해자 B씨를 추행한 혐의다.

이 사건은 피해자 B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돼, 지난 16일 A씨가 용의자로 특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이 길가던 여성을 추행해 수사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 현직 해양경찰관이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는 전날 강제추행 혐의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20대 순경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55분께 서귀포시 신시가지 한 길거리에서 피해자 B씨를 추행한 혐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피해자 B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돼, 지난 16일 A씨가 용의자로 특정됐다.

경찰은 서귀포 해경사에도 수사 사실을 알렸다. 이에 A씨는 최근 직위해제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