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장광, 아들 장영 “죄송하고 감사” 처음 듣고 울컥 (아빠하고)[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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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이 경제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자 부친 장광이 감동해 울컥했다.
전현무는 "두 분 다 노력을 많이 하신다"며 "지난주까지 봤을 때 100% 아들 편이었다. 오늘은 먼저 말도 걸고 인정하고. 이 와중에도 장영에게 아쉬운 점이 보이겠지만 누르고 들으려고 하고. 처음에 어색한 노력들은 웃어 넘겼지만 마지막에 '감사합니다'를 선생님이 이끈 것 같다. 인정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며 장광의 노력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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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이 경제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자 부친 장광이 감동해 울컥했다.
7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장광 장영 부자가 출연했다.
미자가 모친이 여행을 간 사이 부친 장광과 남동생 장영이 친해지길 바라며 식사 자리를 준비했다. 미자는 고급 일식집 코스 요리를 결제까지 끝내고 부친과 동생을 불러 식사를 하게 했다.
장광은 지난 방송에서 아들 장영과 처음으로 깊은 대화를 하고 달라지기 위해 소통법을 공부했고, 아들에게 사소한 칭찬을 하며 다가가려고 노력한 상황. 하지만 아들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장광이 그에 대해 묻자 장영은 “지금 생각해보니 칭찬이 낯설어서 그런다. 그동안 살면서 칭찬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장영은 “처음 받아본 칭찬이 3년 전이었다. ‘레미제라블’ 공연. 잘한다는 이야기 그때 처음 들었다”며 “3년 전에 공연할 때도 아버지를 안 모시려고 했다. 안 좋은 말을 많이 하셨다. 공연을 하면 거기에서 그 연기가 맞아? 너 나이에 너보다 잘생기고 연기 잘하는 애들 많다고. 제발 내 공연 안 왔으면 좋겠다. 대학 동기 형이 제일 친한데 끝까지 모시라고. 두 자리를 빼서 오셨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공연 후 부친과 전화통화에 긴장했는데 부친이 “영아 잘하더라” 칭찬을 하는 바람에 눈물을 참았다고. 장영은 “형 차에서 전화를 했다. 왜 울컥하지? 처음 듣는 말이었던 거다. 아버지에게 진짜 듣고 싶었던 이야기였구나. 기분이 좋았는데 좋은 기분이 끝나고 나니 또 원망이 들어오는 거다.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자주 해주지”라고 털어놨다.
장광은 “아들이 3년 전에 평생 처음으로 잘했다는 말을 들었고 형하고 가면서 그렇게 차에서 내려서 울었다고. 너무 미안하더라. 내가 너무 인색했구나. 아들한테 그렇게 상처를 많이 줬구나. 너무 미안했다. 저 잘 안 우는 사람인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장영은 “그런 걸로 한 번씩 부딪히는 것 외에는 사실 배우하면서 그만두는 큰 이유들도 생계에 대한 것들 때문에 거의 다 무너지는데 지금도 집에서 같이 사는 것도 되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 마음이 있다. 죄송하고 감사하고”라고 부친에게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도 고백했다.
장광은 “네 나름대로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 처음으로 그런 이야기를 들어보는 거다. 어떻게 보면 그 이야기가 나한테는 너무. 나는 나대로 고마운 생각이 드는 거”라며 눈물을 흘렸다. 장광은 “앞으로 아빠도 너에 대해서 좀 더 인정해 줄 건 인정해 주고 그러려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고 장영은 “감사하네요”라고 말하며 한층 가까워진 부자사이를 보였다.
장광은 “스텝 바이 스텝으로 노력을 하면서 아들한테 인정받는 아버지가 되는 첫 발을 떼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고 장영은 “어떻게 보면 이제 대화를 해볼까? 하는 스타트였던 것 같다. 오늘은”이라고 봤다.
전현무는 “두 분 다 노력을 많이 하신다”며 “지난주까지 봤을 때 100% 아들 편이었다. 오늘은 먼저 말도 걸고 인정하고. 이 와중에도 장영에게 아쉬운 점이 보이겠지만 누르고 들으려고 하고. 처음에 어색한 노력들은 웃어 넘겼지만 마지막에 ‘감사합니다’를 선생님이 이끈 것 같다. 인정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며 장광의 노력을 극찬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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