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중 게임’ 방청 온 초등학생이 지목했던 일본 기초의원 ‘사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회의 중에 게임하는 모습을 방청 온 초등학생에게 목격당한 일본의 한 기초의회 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일본의 공영방송사인 NHK는 미야기현 오가와라마치 의회의 '사토 타카히사' 의원이 24일 사직안을 제출했고, 사직 처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토 타카히사 의원이 의원직에서 사퇴하게 된 것은 지난달 10일, 의회를 방청온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의회 사무국에 제출한 감상문이 발단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의 중에 게임하는 모습을 방청 온 초등학생에게 목격당한 일본의 한 기초의회 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일본의 공영방송사인 NHK는 미야기현 오가와라마치 의회의 ‘사토 타카히사’ 의원이 24일 사직안을 제출했고, 사직 처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토 타카히사 의원이 의원직에서 사퇴하게 된 것은 지난달 10일, 의회를 방청온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의회 사무국에 제출한 감상문이 발단이었습니다.
이 어린이는 의회 방청 감상문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고 썼습니다.
당초 “무의식적으로 게임앱을 만져보고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던 사토 의원은 사직안이 처리된 뒤 “의원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다”면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