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면 좋은 덩치” 21기 순자 직진한 영철 “현숙 알고 싶어” 반전 (나는 솔로)[어제TV]

유경상 2024. 7. 2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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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가 영철에게 직진했지만 정작 영철은 현숙을 알아보고 싶다며 반전을 선사했다.

여자들의 선택으로 영숙과 정숙과 상철, 순자와 영자와 영철, 옥순과 영수, 현숙과 영호가 데이트했다.

순자와 영자와 영철이 데이트를 했고 영철이 2004년에 군대에 갔을 당시 영자는 초등학교 4학년, 순자는 3학년이었다고 말해 나이 차이를 실감하게 했다.

영철은 순자에게 확실하게 직진하지 않은 이유로 "현숙을 알아보고 싶다"고 말해 반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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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순자가 영철에게 직진했지만 정작 영철은 현숙을 알아보고 싶다며 반전을 선사했다.

7월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1기가 여자들의 선택으로 데이트를 했다.

여자들의 선택으로 영숙과 정숙과 상철, 순자와 영자와 영철, 옥순과 영수, 현숙과 영호가 데이트했다. 영식과 광수가 선택받지 못하고 자장면 고독정식이 확정됐다.

영숙과 정숙과 상철이 데이트했고 영숙과 상철이 비슷한 성향을 드러냈다. 모스크바에 사는 정숙이 한국식 결혼에 대해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 같다”며 반감을 보인 반면 영숙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게 편하다”고 했고, 상철도 동의하며 “교복도 편했다”고 했다. 정숙은 “세 명 중 외계인 같은 느낌이었다”고 소외감을 털어놨다.

이어 일대일 대화 시간 상철은 영숙에게 “여자 상철 같다”고 말했고, 영숙은 “추위 잘 견딜 수 있냐. 모스크바 춥던데”라고 농담했다. 상철은 정숙에게 전날 데이트에서 잘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고, 정숙은 상철을 포기하며 “더 알고 싶은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했다. 상철은 영숙에 대해서도 “흔히 필이라고 하는 그 부분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정숙은 마음에 둔 영수는 옥순과 데이트하며 마음에 둔 사람이 따로 있다고 솔직히 말했고, 옥순도 영호에게 마음이 있지만 살짝 삐친 상태에서 영수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나왔다고 받았다.

영호는 현숙에게 옥순을 알아보고 싶다고 미리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택을 받은 후에 동생 같이 느껴졌는데 생각이 바뀌었다고 했다. 영호는 현숙이 이상형에 가깝다며 “연하에 하얗고 가까이 있고”라고 설명했다. 영호는 현숙에게 누나 같은 면도 있고, 매력이 많다며 적극적인 현숙이 “제가 느끼기에는 주인공”이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현숙은 광수와 데이트가 더 즐거웠다고 했다.

순자와 영자와 영철이 데이트를 했고 영철이 2004년에 군대에 갔을 당시 영자는 초등학교 4학년, 순자는 3학년이었다고 말해 나이 차이를 실감하게 했다. 세 사람은 회를 먹으러 갔고 영자가 먼저 회를 먹자고 하고도 잘 먹지 못했다. 영자는 불편하다고 털어놨고 영철은 불편해하는 영자 위주로 대화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관이 맞지 않았다.

영자는 애를 낳지 않을 거면 결혼할 필요가 없다는 영철의 말에 반대했고, 영철은 영자에게 원픽은 순자였다고 했다. 순자는 영철의 덩치가 좋다며 “적당해요. 이런 거 좋다. 안기면 좋은. 나이차이도 안 느껴지고”라고 직진했다. 영철은 “영자에게 순자가 더 좋다고 말했다”고 했고, 순자는 “더 이야기할 사람 없다”며 “좋았는데 더 확실히 해라”고 영철의 직진도 바랐다.

영철은 순자에게 확실하게 직진하지 않은 이유로 “현숙을 알아보고 싶다”고 말해 반전을 선사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그날 밤 현숙이 광수에게 직진하고, 영호가 현숙에게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순은 영호에게, 영수는 정숙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모두가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대혼돈을 예고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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