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임신 12주 “김치냄새 탓 겸상 못해, 아침밥 못해줘 미안” (신랑수업)[어제TV]

유경상 2024. 7. 25.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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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가 임신 후 심형탁과 겸상하지 못하고 아침밥도 못해준다며 미안해했다.

임신 12주 차 사야는 "심씨 아들이 보고 싶다. 남자의 매력, 목소리, 운동 능력 그런 것"이라며 아들을 바랐고 심형탁과 함께 식사하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하며 "심씨는 김치가 꼭 필요한데 김치 냄새, 고춧가루 냄새(가 힘들다). 요즘 냉장고 열면 냄새가 나서 김치통 쪽은 안 연다. 같이 먹고 싶은데 심씨는 김치 먹고 싶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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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사야가 임신 후 심형탁과 겸상하지 못하고 아침밥도 못해준다며 미안해했다.

7월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배우 심형탁 사야 부부는 임신 12주 차 일상을 공개했다.

사야는 새벽 4시에 귀가하는 심형탁을 기다렸다가 봉투를 건넸다. 봉투 안에는 2줄 임신 테스트기와 편지가 들어있었다. 심형탁은 아내 사야의 임신을 알고 주저앉아 눈물을 쏟았다. 모두가 임신을 축하했고 심진화는 눈물을 흘렸다. 이승철은 “저 기분 안다. 늦게 아이가 생겼다. 42살에 생겼다. 될까 하다가 어느 날 사진을 보여주더라. 그 기분은 감동이었다”며 공감했다.

문세윤은 첫 아이 임신 당시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올레 길을 걸으면서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줬다. 나는 사실 너무 미안했다. 아내가 맥주를 너무 좋아하는데 못 먹는 거다”고 말했다. 김동완이 “그래서 안 마셨냐”고 묻자 문세윤은 “안 먹으려고 했는데 대리만족한다고 해서 아내 허락 받고 먹었다”고 답했다.

이수지는 “화장실에서 임신 테스트기 확인하고 게임하는 남편에게 달려가 보여주니 ‘대박, 나 이 게임 한 판하고’ 그래서 ‘이거 키울 거냐, 캐릭터 키울 거냐. 정신 차리라고’ 했더니 아기 키운다고. 그날 게임 끊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사야의 배에 귀를 대고 신기해했고 사야는 결혼 1년 만에 찾아온 2세에 “1주년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 사야 부모님은 전화통화를 통해 “사야가 살이 빠진 것 같아서 걱정된다”며 심형탁에게 잘 챙겨 주라고 당부했다.

사야는 새벽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상비약 코너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샀다며 두 줄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떨렸다고 했다. 사야는 의미 있는 태명을 바랐고, 임신 전에 이상한 새를 봤다며 새가 복을 가져다줬다는 의미로 새복이라고 지었다. 일본에서는 아기를 새가 물어다 준다는 이야기도 있다.

임신 12주 차 사야는 “심씨 아들이 보고 싶다. 남자의 매력, 목소리, 운동 능력 그런 것”이라며 아들을 바랐고 심형탁과 함께 식사하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하며 “심씨는 김치가 꼭 필요한데 김치 냄새, 고춧가루 냄새(가 힘들다). 요즘 냉장고 열면 냄새가 나서 김치통 쪽은 안 연다. 같이 먹고 싶은데 심씨는 김치 먹고 싶잖아”라고 말했다.

사야가 과일이나 오렌지 주스, 신 것이 당긴다고 하자 문세윤은 “어르신들이 시큼한 것 좋아하면 딸이라고 하던데”라며 딸이라 예측했다. 심형탁이 “혼자 고생하게 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하자 사야는 “내가 미안하다. 요리 못해주잖아”라며 심형탁에게 항상 해주던 아침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해했다. 심형탁은 요즘 컵라면을 많이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야가 음료수가 먹고 싶다고 하자 심형탁은 바로 사로 나갔다. 심형탁은 사야가 먹고 싶다는 것밖에 못 먹기 때문에 아이를 위해 바로바로 사다 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 심형탁은 사야를 위한 음료수와 떡을 사오고, 자신은 김밥을 먹으며 김치를 꺼내 모두의 원성을 샀다. 사야는 김치냄새를 바로 맡았고 입맛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야는 김치를 먹고 싶은데 못 먹겠다며 괴로워했다. 이후 심형탁은 김치냄새 때문에 양치질을 2번 했고, 사야가 우메보시 주먹밥삼이 먹고 싶다고 하자 바로 만들어주며 외조했다. 사야가 딸기가 먹고 싶다고 하자 심형탁은 딸기를 찾아 고군분투하다가 탕후루 집에서 설탕 코팅을 벗겨내고 딸기를 구해왔다. 그사이 사야는 심형탁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줬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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