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작년 해외 매출액 1조 2377억… 1년 새 34%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K팝 해외 매출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은 24일 연구원 누리집에 게재한 '2024 KCTI 데이터 포커스 제1호데이터로 살펴본 K팝 해외 매출액 동향'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간 K팝의 해외 매출액에 관한 통계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보고서에 관심이 쏠린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K팝 해외 매출액은 1조 2377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K팝 해외 매출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은 24일 연구원 누리집에 게재한 ‘2024 KCTI 데이터 포커스 제1호데이터로 살펴본 K팝 해외 매출액 동향’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간 K팝의 해외 매출액에 관한 통계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보고서에 관심이 쏠린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K팝 해외 매출액은 1조 2377억원으로 추산된다. 영역별로는 해외 공연이 47.5%인 5885억원, 음반 판매는 31.4%인 3889억원,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는 21.0%인 2603억원 순이다. 2022년의 9218억원과 견주면 34.3% 늘었다. 음반류 상품 수출액의 경우 통계가 작성된 2017년 수출액(513억원)의 7.6배에 달할 정도로 급격히 성장했다. 해외 스트리밍서비스 매출액 역시 2017년의 3.4배에 달했다.
손원천 선임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륜 재판’ 배우 강경준 “사실관계 다투지 않겠다”
- 류수영, ‘어남선생’ 레시피로 200억 벌었다? 알고보니
- 이윤진 “이범수와 연락 두절…아들, 먼발치서 보고만 와”
- ‘13남매 장녀’ 남보라 “여동생이 효도여행 보내줬다”
- 둔기폭행·야외취침·시신유기…새우잡이배에서 벌어진 일
- 김윤아 “뇌신경 마비 투병으로 후유증…발성 장애 남아”
- “담임교사 교체” 학부모 요구에…초등생 23명 등교 거부
- 덱스, 번아웃 고백 “집 가면 한숨 나와…일 줄여야”
- 덥고 습한데…“대단하다” 말나온 김남길 최근 ‘목격담’
- “중대장, 사건 25일만에 ‘문자 사과’” 훈련병 유족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