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공모주] `생명 공학 솔루션의 미래` 아이빔테크놀로지 청약…26일까지

김경렬 2024. 7. 25.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체현미경 원천기술을 보유한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청약을 실시한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기술성장특례를 적용한 기술성장기업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수요예측에는 총 21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생체현미경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생명 공학 회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환매청구권 행사 가능
[피너츠 공모주 어플리케이션 화면 캡처]

생체현미경 원천기술을 보유한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청약을 실시한다.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환불일은 오는 30일, 상장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 주간사는 삼성증권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기술성장특례를 적용한 기술성장기업이다. 상장일부터 3개월까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환매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투자자들에게 추가적인 안전장치를 제공한 것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수요예측에는 총 2110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1011.50:1을 기록했다. 산일전기 등 최근 수요예측 경쟁률보다 높았다. 공모가는 공모밴드 상단인 8500원을 17.6%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됐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생체현미경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생명 공학 회사다. 세계 최초 올인원 일체형 생체현미경 장비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살아있는 생체 내부의 다양한 조직과 장기를 구성하는 세포들과 바이오 약물을 동시에 이미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올해 1분기 매출 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연구개발비 등 각종 비용탓에 13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매출액은 45억원으로 지난 2022년 대비 3배 이상 불었다. 작년까지 외형 성장은 뚜렷했던 셈이다.

피너츠 공모주 어플리케이션상 피너츠 별점은 종합 3.00점(5점 만점)이다. 유통분석과 경쟁분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확약분석과 시장분석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투자자들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공모주 시장은 반전 분위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공모가는 여전히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하고 있다. 공모주 차트를 살펴보면 추이는 하향세다. 음봉 출현도 잦아지고 있다. 기대수익을 낮게 잡고 짧은 호흡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기로 분석된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