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요 물놀이 시설 64곳 현장 점검…"안전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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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은 이날부터 8월 15일까지 관내 주요 물놀이 시설 64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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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은 이날부터 8월 15일까지 관내 주요 물놀이 시설 64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물놀이 관리지역·위험구역 5개소, 해수욕장·해변 및 수상놀이시설 8개소, 야외물놀이장 8개소,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35개소, 분수시설 8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요원 배치 및 복무상태 △안내표지판, 현수막,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설치·관리상태 △보험가입 여부 △개장시간 외 사고를 대비한 안전장비 및 통제선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이른 시일 내에 시정·보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과 함께 울산시는 구군 등 관계기관 간 신속한 상황공유 및 연락체계를 확보하고, 계곡, 해수욕장 등 물놀이 현장을 방문해 수상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와 주민 계도에도 나선다.
또한, 물놀이 안전취약 시간대, 사고 발생지역, 물놀이 위험구역에 대한 안전관리 요원의 예찰 횟수를 확대하고, 물놀이 전담관리제와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는 등 인명피해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울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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